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랍의 봄 (문단 편집) === [[중국]] === 중동의 친미 국가들의 정권이 바뀌거나 흔들리는 것을 보면서 싫지만은 않은 상황이었다. 반면 대외적으로는 미국만큼은 아니지만 자국민들이 이집트 혁명을 보고 반정부 시위를 벌일까봐 우려하기도 했다. 또한 [[중국-아프리카 관계|중국의 아프리카 투자가 만만치 않기 때문에]] 새 정권이 반중 성향일 경우 중국도 경제적인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것도 고려 대상이었다. 중국은 이집트 혁명에 관한 뉴스들을 전면 보고 통제했으며, [[후진타오]]는 인터넷 관리 감독을 강조하고 나섰다. 과연 중국에서도 시위는 있었다! 2월 20일 [[베이징]] 왕푸징 거리 [[맥도널드]] 앞에서 수백 명이 모여서 시위를 했지만 시작되자마자 [[공안]]이 싸그리 잡아갔다. 이는 이전에 중국 인터넷상에서 재스민 혁명을 재현하자는 취지의 글이 돌았던 것과 연관된 사건이었다. 27일 재시도되었으나 공안 당국의 감시와 탄압으로 [[KFC]]로 다시 옮겼고, 결국 당일 시위는 좌절되었다. 천안문 사태 이후 친정부 시위 밖에 없었던 중국에서 이례적으로 반정부 시위가 소규모로라도 일어났다는 점이 중국 정부와 세계의 이목을 끌었으나 중국 정부는 시위가 일어났다는 사실을 숨기려 하며 인터넷 통제를 더욱 강화했다. 4달 후인 6월 들어서서 중국에서 다시 시위가 일어났다. 다만 주체는 위의 민주화 세력이 아닌 농촌 이주민, 운송업계 노동자들로 중국 내 빈부격차가 극심한 데다 정부가 내놓은 중재안을 기업들이 편법을 써가면서 따르지 않기 때문에 불만이 폭발했던 것. 중국 남부 주요 대도시에서 일어나는 중이며 규모는 크지 않지만 비슷한 처지의 중국인들이 한둘이 아니기 때문에 중국 정부는 강경 진압과 임금 현실화 정책 등을 병행하면서 시위의 확산을 저지하였다. 이후 [[2013년]] [[시진핑]] 정권이 들어서고 지지가 나쁘지 않으면서 중국의 민주화 가능성은 다시 잦아들었다. 일단 중국정부는 점점 빈부격차가 커지는 것이 사회불안요소가 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해결책에 부심하고 있다. 중국은 사회불만을 억제할 수 있는 경제성장률의 최저치를 약 8%로 잡는다고 한다. 경제성장률이 그 밑으로 떨어지면 문제가 터져 나오면서 정권이 흔들릴 수 있다는 이야기. 그러나 현재 무려 6%까지 내려가 나라 자체가 흔들리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